(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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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서민규(경신중)가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 획득 가능성을 밝혔다.
서민규는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5점, 예술점수(PCS) 36.32점, 합계 75.67점을 받아 일본의 에비하라 다이야(76.10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거둔 개인 최고점 74.39점을 훌쩍 넘은 기록이다.
‘플라워 댄스’에 맞춰 쇼트프로그램을 시작한 서민규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를 모두 깨끗하게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싯 스핀, 스텝 시퀀스를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는 더블 악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던 서민규는 9일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올 시즌 첫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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