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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3차 쇼트프로그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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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7로 개인 최고점 기록

뉴스1

서민규가 8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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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서민규(15·경신중)가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과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2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9.35점과 예술점수(PCS) 36.32점으로 합계 75.6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서민규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거뒀던 종전 개인 최고점(74.39)을 경신했다.

1위는 76.10점의 에비하라 다이야, 3위는 73.55점의 나카타 리오(이상 일본)가 각각 차지했다.

서민규는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시즌 첫 메달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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