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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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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빙상대회 성료... 박주호 딸 박나은 양 피겨 선수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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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빙상경기대회가 이틀간 열렸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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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왼쪽)의 딸 박나은(가운데) 양은 피겨 종목에 출전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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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빙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생활체육 빙상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열렸다.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해 16일에는 쇼트트랙 종목, 17일에는 피겨 종목이 진행됐다.

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며 “약 1,500명의 쇼트트랙 및 피겨 동호인 선수와 학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대회장을 방문해 가족 단위 축제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참가자도 있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의 딸이자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나은 양이 피겨 종목 선수로 출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기념하고 팬들을 위해 2023~24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단국대)의 팬 사인회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연맹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며 “박지원과 김예림은 예정됐던 종료 시간을 넘길 때까지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빙상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 체육 동호인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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