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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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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 롯데웰푸드, 델리팜 대표 지목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로부터 지목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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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리아세븐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가 전날 오후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것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앞선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 대표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를 다짐하는 손동작으로 1과 0을 만들어 촬영 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SNS 등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받은 다음 주자는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2주 이내에 동일하게 참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야 한다. 최 대표는 이날 챌린지 참여 뒤 다음 주자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안상휴 델리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편의점인 만큼 일상 속 플라스틱 감축에 대해 누구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을 찾는 많은 분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ESG 경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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