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이 무산됐던 심건오와 김명환이 8개월 만에 다시 마주한다. 사진=ROAD FC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FC)가 글로벌 토너먼트가 열리는 대회 추가 대진을 공개했다.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로드FC는 오는 10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6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라이트급 결승전을 진행한다.
밴텀급에선 ‘아시아 최강’ 김수철(로드FC 원주)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일본) 결승전을 치른다. 라이트급에선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남양주 팀피니쉬)과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러시아)가 격돌한다.
여기에 추가 대진이 공개됐다. 먼저 ‘괴물 레슬러’ 심건오와 ‘맘모스’ 김명환(익스트림 컴뱃)이 무제한급에서 맞붙는다. 심건오와 두 선수는 지난 2월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명환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8개월의 시간이 흘러 다시 주먹을 맞대게 됐다.
양지용과 타카하시 켄토가 한일전을 치른다. 사진=ROAD FC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주 짱’ 양지용(제주 팀더킹)과 타카하시 켄토(일본)가 한일전을 치른다. 양지용은 7승 무패를 달리다가 밴텀급 8강에서 라자발 셰이둘라예프(키르기스스탄)에게 패했다. 지난 8월 문제훈의 은퇴식 상대로 나서 승리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고배를 마신 이들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19승의 베테랑 브루노 아제베두(브라질)와 ‘9승 무패’ 셰이둘라예프가 격돌한다. 브루노 아제베두는 밴텀급 4강에서 김수철에 패했다. 셰이둘라예프는 하라구치 아키라와의 4강전에서 계체 실패로 탈락했다.
로드FC 측은 “브루노 아제베두와 셰이둘라예프 모두 재출전을 희망해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브루노 아제베두와 라자발 셰이둘라예프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ROAD FC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굽네 ROAD FC 066 /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 치악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브루노 아제베두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63kg 밴텀급 양지용 VS 타카하시 켄토]
[무제한급 심건오 VS 김명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