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캡처, DSP미디어, 알비더블유(R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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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캐스팅됐다.
김민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합류, 강렬함 그 이상을 선보였다. 그가 출연한 ‘도적: 칼의 소리‘는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가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김민은 극 중 간도의 무법자인 마적단의 일원 진산 역으로 분했다. 그가 맡은 진산은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함과 냉혹함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주무기인 도끼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겸한 캐릭터로, 이야기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진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민의 첫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와일드한 비주얼과 살벌한 아우라로 중무장한 모습은 존재만으로도 모두에게 위협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을 단박에 이해시켰기 때문.
뿐만 아니라, 초랭이(이재균 분)와 펼친 용호상박 대결은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을 보탰다. 한 치 물러섬 없는 진산의 면모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가 하면, 쌍도끼를 능숙하게 휘두르는 그의 호쾌한 액션은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김민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3’, ‘밀수’ 등 화제작들에 이어 ‘도적: 칼의 소리’에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드러냈다.
그는 김남길이 이끄는 도적단과 대척점에 선 중심인물로서 활약을 펼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훔쳤다. 특히 한 마디의 대사 없이 오로지 강렬한 눈빛과 다채로운 표정만으로 인물을 그려나간 그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그리 길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선사한 임팩트만큼은 막강했던 김민. 그가 걸어갈 다음 연기 행보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민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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