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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곽튜브가 넷플릭스 스포일러 위약금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의 하석진, 서동주, 기욤 패트리,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의 비화가 밝혀졌다. 스페셜 DJ로 참여한 한해는 "계약서에 출연자가 스포를 할 경우 위약금을 문다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곽튜브는 "넷플릭스여서 위약금도 스케일이 크다"라고 맞다고 대답했고, 이에 한해가 "곽튜브도 돈 많이 요즘 버는데 괜찮지 않냐. 위약금 그냥 3억 내고 스포해라. 한 달에 5억 버는데"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튜브는 "시원하게 한 번 하고 싶은데 너무 재미있어서 스포를 하면 재미가 없어질까봐"라고 수익에 부정을 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동주는 '데블스 플랜' 촬영을 하며 발생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거기에서 잠을 잘 못 자고 음식도 잘 못 먹었다. 그런 상태에서 예민했다. 저의 너무 솔직한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두려운 마음이 크다"라고 불안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24시간 촬영을 하니 피곤하고, 슬프고, 신날 때 다 나온다. 욕도 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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