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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느와르 맛집 사나이픽쳐스 신작…'신세계'·'무뢰한'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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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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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단언컨대 사나이픽처스 작품 중에는 가장 덜 잔인하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25일 열린 영화 '화란'의 인터뷰에서 "수위가 좀 세다"는 평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느와르 영화의 명가 사나이픽처스가 '화란'으로 가을 극장가를 공략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는 영화 '화란'은 강렬한 재미를 담보하는 완성도 높은 영화들을 선보여온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와 관심을 모은다.

사나이픽처스는 2013년 '신세계'를 시작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 '대호', '검사외전', '아수라', '공작', '헌트'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탄탄한 기획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장르 영화를 선보여왔다.

액션, 스릴러, 느와르를 오가며 특유의 짙은 감성을 더한 사나이픽처스의 선 굵은 장르 영화들은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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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장르 영화의 명가로 자리 잡은 사나이픽처스는 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무뢰한'과 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공작', 그리고 지난해 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호평받은 '헌트'에 이어 올해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칸 국제영화제 4회 초청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열정과 뚝심 있는 기획력, 여기에 재능 있는 신인 감독과 배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끌어내는 과감한 행보를 이어온 사나이픽처스의 새로운 영화 '화란'은 다양한 경험에서 축적된 사나이픽처스의 노련함에 패기와 실력 있는 신예 감독, 배우의 조합이 더해져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해냈다.

신예 홍사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소년 연규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조직의 보스 치건 역을 맡은 송중기는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로 깊은 감정을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K 콘텐츠의 새로운 아이콘 김형서는 당찬 매력의 하얀으로 분해 배우로서 놀라운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한 김창훈 감독은 첫 장편 연출작인 '화란'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이자 재능 있는 젊은 감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걸출한 신인 감독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란'은 10월 1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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