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3위 권민솔도 메달을 획득하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7월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선수 선발전'에 출전한 권민솔. (MHN스포츠 태릉, 성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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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권민솔은 TES 35.49점, PCS 28.51점, 합계 64.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권민솔은 첫 연기 과제인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처리해 GOE 0.61점을 받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이어진 과제인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이 뜨며 0.25점이 깎였다.
이어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 3으로 처리한 권민솔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연기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어 GOE 0.76점을 추가했다.
이후 스텝 시퀀스를 레벨 3으로 처리한 권민솔은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받아 점수를 끌어 올렸다.
2차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권민솔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획득한다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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