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 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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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간판 신지아(영동중)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신지아는 15일 김해 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32점, 예술점수(PCS) 65.07점, 합계 137.39점을 받았다.

앞서 14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70.83점을 획득한 신지아는 총점 208.22점으로 1위에 올라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남자 싱글에서는 총점 235.46점을 받은 김현겸(한광고)이 우승하면서 청소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고, 아이스댄스에서는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출전해 132.53점을 얻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정선, 횡성, 평창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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