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통해 건강한 기업과 사회에 기여 포부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일회용품(1) 제로(0) 챌린지’를 뜻하는 1과 0의 손동작을 만들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정KP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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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인 김이동 부대표가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실천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국민적 관심·참여 확대를 목표로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김이동 부대표는 SK매직 김완성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BoA메릴린치 조찬희 대표와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를 추천했다. 참여자는 2주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약속을 담은 게시물을 SNS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삼정KPMG 김이동 부대표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지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챌린지 참여자로서 실제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갈 것이며, 나아가 건강한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고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는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해결 위한 ESG 전략으로 ‘임팩트 플랜(Impact Plan)’을 발표했다. ‘임팩트 플랜’은 KPMG가 지구의 중대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책임이 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목표와 약속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KPMG는 ‘임팩트 플랜’ 전략에 따라 ESG 경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500개 이상의 주요 글로벌 공급업체와 협력해 탄소배출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조직 전체에서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KPMG는 매해 탄소배출량을 측정 중이며, 지난해 탄소배출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했고, 2019년 대비 25% 절감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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