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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빈대 공포 확산

과천시, '빈대 예방' 특별점검…숙박시설·고시원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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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

'빈대 예방' 특별점검
[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점검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이뤄진다.

감염병 방역담당 공무원 2명이 진행하며, 빈대 발생으로 인한 소독이 필요할 경우 방역소독원 4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팀이 출동해 방제 조치한다.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과천동 꿀벌마을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주민들이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김찬우 시 질병관리과장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방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빈대 발생 신고는 과천시 보건소(☎02-2150-3854, 3855)로 하면 된다.

현재까지 과천 지역에서 빈대 발생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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