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오늘(1일) 넷플릭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들이 좀비가 나타난 서울을 탈출해 대피선을 탑승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예능물 '좀비버스'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공개된 '좀비버스' 시즌1은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 진입부터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미술팀과 '킹덤' 좀비 액션 안무가 등 K-좀비 드림팀이 참여한 웰메이드 프로덕션과 여러 장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퀘스트들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공포를 선사했다. 지루할 틈 없는 전개도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제작이 확정된 '좀비버스' 시즌 2는 새로운 출연진들의 등장과 더불어 더욱 참신한 퀘스트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좀비들의 능력치도 업그레이드돼 생존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좀비버스' 시즌 2는 유쾌하고 참신한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두니아'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진경 CP와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가 전작에 이어 의기투합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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