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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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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도 안 걸렸다’ 로드FC 미래 양지용, 박재성에 1R 8초 만에 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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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용(왼쪽)이 8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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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용(왼쪽)이 통산 10승을 8초 승리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자축했다.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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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주 짱’ 양지용(제주 팀 더킹)이 속전속결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양지용은 16일 오후 4시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7 63kg 밴텀급 경기에서 박재성(로드FC 원주)을 1라운드 8초 만에 KO로 꺾었다.

양지용은 3연승과 함께 MMA 전적 10승째(1패)를 거뒀다. 박재성은 4패째(4승)를 당했다.

양지용이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헤드 킥으로 상대를 몰아넣은 뒤 펀치 연타로 경기를 끝냈다. 1라운드 8초였다. 양지용은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8초 승리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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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용이 승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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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ROAD FC 067 / 12월 16일 오후 4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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