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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할리우드 진출, 美 ‘더 리크루트’ 시즌2 발판 삼아 활동 영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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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캐스팅을 확정, 할리우드 진출해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긋는다. 사진=MK스포츠 공

노아 센티네오 주연 ‘더 리크루트’ 시즌2 새롭게 합류


배우 이상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캐스팅을 확정, 할리우드 진출해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긋는다.

‘더 리크루트’는 CIA의 신출내기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스릴러. 넷플릭스 영화 ‘시에라 연애 대작전’, ‘퍼펙트 데이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스타덤에 오른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더 리크루트’의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예고하는 이상희는 극 중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유태오 분)의 아내 ‘난희’ 역을 맡았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활보해 온 이상희에게 이번 ‘더 리크루트’ 시즌2는 배우로서의 지평을 더욱 넓힐 변곡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그간 맡는 캐릭터마다 역할에 철저하게 몰입해 세밀한 표현력과 심도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상희. 드라마 ‘라이프’,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누에치던 방’, ‘미성년’, ‘정말 먼 곳’, ‘데시벨’ 등 필모그래피를 충실히 쌓으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차지 간호사 ‘박수연’으로 분해 일과 육아 모두를 놓지 못해 늘 바쁘고 정신없는 워킹맘의 고군분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 바 있다.

드라마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채워온 이상희. 계속해서 이어질 그의 전천후 활약 역시 많은 이들을 기대케 한다. 촬영을 끝마치고 공개를 앞둔 영화 ‘로기완’, ‘정가네 목장’에 이어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쉴 틈 없이 대중을 찾는 것.

이에 장르 불문 커리어 순항을 이으면서도 ‘더 리크루트’ 시즌2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할 이상희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더 리크루트’ 시즌2는 올해 촬영을 거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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