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미술관 인증받은 정식 복제품
인천공항에 전시하는 '생각하는 사람' |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과의 입장권 할인 제휴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로댕의 대표적 작품 2점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보이는 작품은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생각하는 사람'(1880년작)과 사람 두 명의 오른손이 결합한 형태로 대성당을 형상화한 '대성당'(1908년작)이다.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있는 원본을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로댕 미술관에서 인증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부터 로댕 미술관과 제휴해 올해 말까지 미술관 입장료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입장 시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전 노선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발 유럽 노선 중 A350 기종 탑승객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지급한다.
인천공항에 전시하는 '대성당' |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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