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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오는 3월 9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5 IN 익산’ 대회를 종합격투기 ‘더블지FC’와 합동이벤트로 개최한다.
MAXFC는 “이번 ‘MAXFC 25’ 대회를 사상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FC와 함께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이벤트는 MAX FC 입식격투기 4경기와 더블지FC 종합격투기 3경기로 치루어 진다. 또한 전 경기가 링이 아닌 케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인 경기는 전,현 챔피언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MAXFC 24’ 대회에서 슈퍼미들급 잠정챔피언에 오른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과 현 챔피언인 정성직(33·서울PT365)이 진정한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웰터급에서는 챔피언 이장한(31·목포스타2관)의 은퇴로 현재 공석인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현 웰터급 랭킹 1위 장준현(21·청북투혼정심관)과 현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33·안양삼산)가 대결을 펼친다.
킥복싱과 무에타이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아웃복싱 스타일의 장준현과 뒤를 보지 않고 달려드는 화끈한 인파이팅의 김준화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비유된다,
한일 국제전에서는 현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30·피어리스짐)와 전 밴텀급 잠정챔피언 아카리유니온(30·나고야GSB)이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매치를 진행한다.
입식경기로는 페더급(-60kg) 랭킹전이 열린다. 랭킹 1위 박재원(20·의정부원투)과 랭킹 5위 김명준(17·안양IB짐)의 경기다.
박재원은 현재 MAXFC 퍼스트리그에서 4연승 중인 강자다. 이번에 처음으로 메인 리그인 MAX리그에 출전한다. 상대인 김명준은 현재 랭킹 5위지만 박재원과는 타 대회에서 이미 한차례 붙어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다. 랭킹 차이는 나지만 실질적인 실력은 비슷하다고 평가된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 예전부터 우리 경기도 케이지에서 한번 진행해보고 싶었다. 마침 더블지FC 이지훈 대표와 의견이 일치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두 단체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해 격투기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격투기 문화 발전과 대한민국 전체 격투기의 흥행에 이바지 하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이벤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MAXFC 25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되며,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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