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이청수 vs 박어진' 맞대결…맥스FC-더블지FC 합동 이벤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와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FC(DOUBLE G FC)가 오는 3월 9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합동 이벤트를 연다.

맥스FC 4경기를 시작으로 더블지FC 4경기까지, 총 8경기가 '케이지'에서 펼쳐진다. 맥스FC가 여는 첫 케이지 대회다. 유튜브 채널 MAXFC에서 오후 5시부터 생중계한다.

먼저 진행하는 맥스FC 25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전 챔피언 이장한(31, 목포스타2관)의 은퇴로 현재 공석인 챔피언 자리를 놓고, 랭킹 1위 장준현(21, 청북투혼정심관)과 현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33, 안양삼산)가 맞붙는다.

스타일에서 확실히 다르다. 킥복싱과 무에타이에서 보기 드문 아웃복싱 스타일의 장준현과 후진이 없는 인파이팅의 김준화라, 창과 방패의 대결로 통한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챔피언 정성직(33, 서울PT365)과 잠정 챔피언 장범석(28, 대구팀한클럽)의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여성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30, 피어리스짐)와 전 밴텀급 잠정 챔피언 아카리(30, 나고야GSB)의 한일전 △1위 박재원(20, 의정부원투)과 5위 김명준(17, 안양IB짐)의 페더급 랭킹전도 펼쳐진다.

이후 더블지FC 16에서 종합격투기 4경기를 진행한다. 메인이벤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27, 코리안좀비MMA)과 일본 딥(DEEP)에서 성장 중인 신예 하라 코테츠(26, 일본)가 벌이는 플라이급 타이틀전.

△최정윤(25, 더짐랩)과 체리 앤 로마칸(28, 필리핀)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서동현(33, 제주 피너클MMA)과 이도겸(33, 프리)의 페더급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더블지FC는 1일 마지막 카드를 추가했다. '노잼' 이청수가 더블지FC에서 경기한다. 74.5kg 계약 체중으로 박어진과 대결한다.

이청수는 2022년 블랙컴뱃에서 데뷔해 박종헌에게 패배 후 설영호를 이겼다. 현재 전적 1승 1패. 박어진은 2021년 프로로 데뷔해 1승 1패 성적을 거두다가 2022년부터 4승 1무 무패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용복 맥스FC 대표는 "우리도 케이지에서 대회를 진행해 보고 싶었다. 마침 더블지FC와 의견이 일치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두 단체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해 대한민국 격투기의 흥행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무료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맥스FC 25

[웰터급(70kg) 타이틀전] 김준화 vs 장준현
[슈퍼미들급(85kg) 챔피언 통합 타이틀전] 정성직 vs 장범석
[밴텀급(52.5kg) 한일전] 최은지 vs 아카리
[페더급(60kg) 랭킹전] 박재원 vs 김명준

■ 더블지FC 16

[플라이급 타이틀전] 최승국 vs 하라 코테츠
[여자 밴텀급 타이틀전] 최정윤 vs 체리 앤 로마칸
[페더급] 서동현 vs 이도겸
[74.5kg 계약] 박어진 vs 이청수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