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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애니스톤, 새 '약혼설' 휩싸여..피트와 이혼 상처 극복하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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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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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5)이 왼손에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등장해 약혼설을 촉발시켰다.

애니스톤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제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에서 TV시리즈 '더 모닝쇼'의 활약으로 참여했다. 그녀는 또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했다.

애니스톤은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허벅지 높이의 트임이 돋보이는 몸에 꼭 맞는 실버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앙상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주얼리였으며, 약지에 거대한 반짝임을 자랑했다.

애니스톤은 현재 누구와도 데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으며, 지난 5년 동안 누구와도 연애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그녀는 이전에 두 번 결혼했는데, 2000년에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후 2005년에 이혼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혼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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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그녀는 2012년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약혼했고 3년 후 결혼했지만 2018년에 헤어졌다.

그녀는 또한 배우 폴 러드, 테이트 도노반, 빈스 본, 가수 존 메이어 등 유명한 동료들과도 데이트한 적이 있다.

피트와의 이혼으로 상징화되는 험난한 연애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50대에 다시 사랑을 찾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지난 여름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에 "젠은 직감적으로 자신이 결국 적합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다시는 사랑을 찾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녀는 괜찮을 것"이라며 "그녀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자책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혼자서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애니스톤 자신도 2022년 11월에 "연애를 좋아한다"라고 인정했지만, 다시 결혼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다시 한 번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냐는 질문에 "절대로 안 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관심이 없다. 그러나 싱글이라는 것이 때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에 열려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집에 돌아와서 누군가의 품에 안겨 '오늘 힘든 하루였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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