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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 할리우드 데뷔작 수입 공개 “8년 가수 활동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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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SBS '강심장 VS' 화면 캡처


배우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강심장 VS'에는 영화 '리프트'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가수 NS윤지이자 배우 김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먼저 김윤지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브레인 해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근황을 밝혔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 히트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과 '맨인블랙: 인터내셔널'(2019)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김윤지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개봉 전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윤지는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라인업이 미쳤는데 윤지 씨가 엄청난 역할이라더라"고 물었고 김윤지는 "저희가 7명의 도둑이도 다 주인공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윤지는 4개월간 합숙을 했다며 함께 출연한 미국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 케빈 하트 등과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덧붙여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영화 개런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개런티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그녀는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며 "달러로 받다 보니 짭짤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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