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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결별설 계속 "개인적 얘기 안 하고 싶어"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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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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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살라메와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의 결별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카일리 제너가 공식석상에서 티모시 샬라메에 대한 언급을 거부해 주목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뉴욕 타임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소한만 표현한 메이크업과 중성적인 패션 등으로 변한 것에 티모시 살라메의 영향이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일리 제너는 "내가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전 남편인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얻은 카일리 제너는 아들 출산 당시를 언급하며 "아이를 낳은 뒤 다시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몸매를 되찾으면 트렌드가 바뀌어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지난 해 4월부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은 이후 다양한 장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꾸준히 포착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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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해 9월에는 비욘세 콘서트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후로 동행한 모습이 전해지지 않으며 결별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1997년 생인 카일리 제너는 '카다시안 패밀리'로 언니 켄달 제너와 함께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2022년에는 포브스 선정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95년 생인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듄'을 통해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듄:파트 2' 개봉을 앞두고 4년 만에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카일리 제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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