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극강의 팬츠리스룩(노팬츠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어트는 신작 영화 A24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의 프리미어 행사에서 파격 팬츠리스룩을 선보인 것.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 스튜어트는 수영복 혹은 속옷을 연상시키는 블랙 팬츠리스룩에 블랙 스타킹을 신고 하이힐을 매치, 뇌쇄적인 매력을 뽐냈다. 역시 검은색 재킷을 입었는데 포즈를 취하는 동안 어깨를 드러내며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외신은 "보는 이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라고 스튜어트의 비주얼을 평했다.
이후에도 스튜어트는 여러 행사에서 다양한 팬츠리스룩을 적극 소화하며 놀라운 몸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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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글래스가 각본 및 감독을 맡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서 스튜어트는 야심찬 보디빌더 재키(케이티 오브라이언)의 마음을 사로잡은 체육관 매니저 Lou 역을 맡아 연기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글래스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이 영화는 폭력적인 영화"라며 "영화에서 폭력은 아주 재미있을 수 있다. 우리에게는 놀라운 VFX 및 스턴트 코디네이터가 있었고 사운드 디자인은 천재적이었다.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스튜어트는 이보다 앞서 롤링 스톤 커버에서 역시 파격 팬츠리스룩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밝힌 크리스틴은 영화를 '퀴어'로만 정의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성연인이자 약혼자인 딜런 메이어와 최근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지난 8일 미국에서 극장 개봉되었으며, 5월 3일 영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롤링 스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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