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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15 공시지원금 최대 23만9000원...‘통신사 변경 시 공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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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출시된 A1X 시리즈...출고가 31만9000원
공시지원금·전환지원금 더하면 실구매가 0원 수준


매일경제

갤럭시 A15 블루 블랙 [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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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저가 단말 갤럭시 A15를 출시한 가운데,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 A15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최대 20만원 초중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통신사를 갈아타는 번호 이동 시 적용되는 전환지원금을 더하면 갤럭시 A15는 공짜폰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 A15 공시지원금을 최대 22만6500원~23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가 최대 23만9000원으로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KT는 최대 23만4000원, SK텔레콤은 최대 22만6500원으로 설정했다.

통신사를 변경하는 번호 이동시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5만원, LG유플러스는 4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에 전환지원금, 15%의 추가지원금을 모두 적용하면 갤럭시 A15는 거의 무료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가령 다른 통신사 고객이 SK텔레콤으로 이동하면서 월 4만3000원의 ‘T플랜 안심 2.5G’ 이상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최대금액인 22만6500원에 전환지원금 5만원, 추가지원금(15%) 4만1400원을 더해 총 31만79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갤럭시 A15 출고가가 31만9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 구매가는 1100원 수준이다.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보다 공시지원금을 소폭 높게 책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KT나 LG유플러스로 통신사를 이동하는 경우에도 갤럭시 A15는 공짜폰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월 6만9000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공시지원금보다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요금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전체 할인액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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