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직원들이 챗GPT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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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Powered work'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휴넷은 2022년부터 시행해 온 업무용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개발을 확대한다. 휴넷은 RPA 도입으로 단순 반복 업무 소요 시간을 크게 줄였다. 지난 한 해 동안 14개의 RPA 프로젝트를 통해 약 3000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약했다.

임직원 AI 역량 강화에도 적극 투자한다. 챗GPT 유료 계정을 지원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별 맞춤형 챗GPT 교육을 진행한다. 'PT 스크립트 작성 실습', '교육과정 설계', '학습자 후기 데이터 분석' 등 직무 특성에 따른 맞춤 수업도 열린다.

이밖에 휴넷은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AI 관련 교육 과정, AI 교육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AI튜터, AI 활용 리더십 교육과정이 연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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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대표는 “AI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50배 높이고, 교육 효과를 50배 높이는 것을 목표로 'AI Powered Hunet 5050'을 진행하고 있다”며 “휴넷은 기업교육 전문회사로서 직원들의 AI 활용도를 높여 고객에게도 모범적인 AI 교육 사례를 전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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