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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 셋째 아들, 친할머니와 법적 싸움 "변호사 비용 못 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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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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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故 마이클 잭슨의 셋째 아이가 친할머니를 고소했다.

21일(현지 시각) 마이클 잭슨의 셋째 아이인 비지 잭슨(블랭킷)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친할머니 캐서린 잭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두 사람은 고인의 생전 재산을 둘러싸고 격렬한 전쟁을 벌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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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 따르면 비지는 아버지의 유산과 관련된 재판에서 발생한 변호사 비용을 나눠서 지불해 달라는 할머니의 요청에 맞서고 있다.

캐서린은 최근 항소를 진행하며 “이제 모든 변호사 수임료와 비용을 상환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지는 이를 “거부한다”는 입장으로 첨예하게 맞섰다.

두 번 결혼했지만 2번 모두 이혼한 마이클 잭슨의 슬하에는 연년생 남매 프린스 마이클 잭슨과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 그리고 2002년 태어난 비지 잭슨(블랭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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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와 패리스는 두 번째 아내 데비 로우와의 사이에서 낳았고 셋째 아이 비지 잭슨의 어머니는 불명이다.

1958년생인 마이클 잭슨은 50세의 나이로 2009년 세상을 떠나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는 2025년 4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르 잭슨이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을 연기했다.

연출은 ‘더 길티’(2021), ‘인피니트’(2021), ‘매그니피센트7’(2016) 등을 선보인 안톤 후쿠아 감독이 맡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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