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지음, 경희대출판문화원, 264쪽, 1만9000원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는 정신건강의학과 문을 처음 두드리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다.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정신 질환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가 진료하면서 만난 우울증·조현병·트라우마 등 다양한 환자의 사례를 통해 마음 처방전을 내놓는다. 정신과를 오래 다녔는데도 차도가 더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도 담았다.
━
장 건강과 면역의 과학
에머런 메이어 지음, 궁리, 368쪽, 2만2000원
현 인류는 100세 시대를 맞았지만 동시에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넘쳐난다. 『장 건강과 면역의 과학』은 신체를 위협하는 질병의 중심으로 장 미생물을 꼽는다. 소화기내과 의사인 저자는 21세기 건강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몸을 뇌·장·미생물 네트워크로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식습관을 바로잡아 장에 사는 미생물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