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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강한 폭력→짧은 전체 누드"..'조커2' R등급 확정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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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베우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가 주연을 맡은 영화 '조커: 폴리 아 듀(Foli à Deux)'가 공식적으로 '강한 폭력'과 '짧은 전체 누드'로 인해 북미에서 R 등급(Restricted, 제한 조건부 허가 등급)을 받았다.

피플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커'는 미국영화협회(The Motion Picture Association)로부터 '다소 강한 폭력, 전체적인 언어와 성적인 묘사'가 언급됐고 '짧은 전체 누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조커: 폴리 아 듀'는 2019년 대히트작인 조커(Joker) R 등급의 뒤를 잇게 된다.

이 영화의 새로운 포스터에는 턱시도를 입은 피닉스가 연기한 조커와 우아한 흰색 가운을 입은 레이디 가가가 연기한 할리퀸이 등장한다. 그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춤을 추고 있다.

첫 예고편이 4월 9일 공개되며 오는 10월 4일 극장 개봉이다. '조커'를 만든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전작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조커 영화가 뮤지컬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크게 퍼진 상태. 지난 달 관계자는 버라이어티에 이 영화가 '대부분 주크박스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노래가 원본은 아니지만 다른 소스에서 가져온 음악으로 구성된 것이다.

끝으로 제목에 담긴 ‘폴 리 아 되’(Folie à Deux)는 감응성 정신병이라 불리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두 사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정신병을 일컫는 의학 용어로서 대중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전율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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