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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에서 펼쳐질 한일전 앞두고 한국 무시한 일본 악동 “한국 헤비급은 별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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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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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3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헤비급 타이틀전을 앞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신경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8’가 개최된다. 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은 4경기 모두 KO 승을 했다. 김태인은 복싱 베이스로 날카로운 타격을 갖춘 강자다. 한 체급 높은 헤비급에 도전하는 것이기에 본 실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저의 체급에서 감량하면서 시합하는 게 몸에 편하다. 근데 상대도 없고, ‘헤비급 올라가도 충분히 다 쓰러트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헤비급 챔피언이 되면 무제한급까지 도전해서 세 체급 챔피언 하는 게 목표다”고 김태인은 말했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굽네 ROAD FC 067에서 허재혁(38, SHARK GYM)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 시키며, 3연승 중이다. 세키노 타이세이의 로드FC 첫 대회는 2023년 2월에 개최된 굽네 ROAD FC 063 대회다. 2023년 로드FC에서 소화한 3경기 모두 TKO 승을 거뒀다.

“여유롭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헤비급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김태인 얼굴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 테니까 성형수술 할 준비 해놔라! 파이트머니로 성형이나 하러 가라”고 세키노 타이세이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굽네 ROAD FC 068은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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