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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빌라의 '네가 가라 챔스', 토트넘은 '내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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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위 싸움 이상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이 뜨겁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가 서로를 강하게 견제하고 있고요, 이 뜨거운 순위 압박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애스턴 빌라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노팅엄 포레스트에 귀중한 승리를 거뒀네요

"토트넘이 노팅엄에 3-1로 이겼습니다. 경기 주도권을 쥐고 경기한 토트넘, 전반 15분 무리요의 자책골을 유도합니다. 하지만, 장신 공격수 우드에게 실점하며 전반을 1-1로 마친 토트넘, 후반 시작 후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를 투입해 미드필드에 변화를 줬고 미키 판 더 펜과 포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2. 무엇보다 빌라와 승점 동률이지만, 4위로 올라섰다는 것이 토트넘 입장에서는 중요했겠네요

"맞습니다. 이날 승리하면서 토트넘은 최근 3경기 2승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60점에 도달해 4위로 올라섰습니다.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동률에 골득실에서 앞서 4위인데요. 빌라는 최근 두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과 빌라의 상반된 흐름은 4위 경쟁을 끝까지 가게 할 것 같습니다."

3. 주장 손흥민은 어김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네요. 도움 1개를 기록했어요

"히샤를리송의 부상으로 계속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중인 손흥민,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했고요. 연계 플레이에 집중하며 기회를 노렸고요. 무리요의 자책골 유도에서는 출발점 역할을 했습니다. 판 더 펜의 골에는 앞에 있는 수비를 묶어둔 뒤 바로 옆으로 패스,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슈팅할 것처럼 하면서 패스한 것이 허를 찌른 겁니다. "

4. 최근 토트넘 소속으로 400경기에 출전했잖아요. 토트넘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죠

"맞습니다. 손흥민은 늘 팀플레이가 우선이라며 개인 기록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지만,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2020-21 시즌 이후 10골 10도움 클럽 가입에 도움 1개만 남겨 뒀습니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에 통산 세 시즌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할 수 있는 겁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고요. 무엇보다 토트넘의 4위 달성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상황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열망을 이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5. 이날 세 골이 터졌습니다만, 특히 포로의 골이 터지고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맞습니다. 포로는 골을 넣은 뒤 얼굴을 감쌌고 동료들이 모두 뛰어와 좋아했죠. FA컵 번리전에서 골을 넣긴 했지만, 올 시즌 리그 첫 골이기 때문에 기쁨 두 배였습니다. 토트넘은 좌우 풀백 우도기와 포로가 모두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죠. 포로가 한 골 승부의 중요한 시점에서 점수를 벌리는 골을 넣어 더 극적이었습니다."

6. 오늘의 MVP 누구일까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정했습니다. 철저한 역습을 노렸던 노팅엄에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을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죠.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습니다. 과감한 승부수였습니다."

7. 경기 한 줄 평 부탁드릴게요

"호시우보, 토트넘은 밀집 수비로 나서는 팀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결과만 챙긴다면 될 일이죠. 차분하게 승점을 챙겨가는 토트넘입니다."

8. 다음 경기 중계는요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10일 오전 4시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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