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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라이프 트렌드&]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3대 질병과 수술까지 평생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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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출시





사망보장 없애고 진단보험금 늘려

특약 가입 땐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

중복보장형 선택 시 혜택은 더 커져

우리나라의 1인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가구 수는 750만 2350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에 달했다. 우리나라 가구의 셋 중 하나는 1인가구인 셈이다. 1인가구 비중은 2017년 28.6%, 2019년 30.2%, 2021년 33.4%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중앙일보

‘교보평생건강보험’은 총 23종의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사진 교보생명]


노인가구도 급증하는 추세다. 2022년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노인가구 수는 533만2000가구로, 2000년 173만4000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노인가구 비중은 23.8%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1인가구 증가, 고령화로 보험 트렌드 변해



이처럼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유병장수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고객이 선호하는 보험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사망보장 중심의 전통적인 보험의 영역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살아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족을 위한 보험에서 나를 위한 보험으로 고객 니즈가 변화하면서 보험사들도 다양한 건강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도 사망처럼 평생 보장하는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선보인 교보생명이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은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이달 출시했다. 사망과 노후에 초점을 맞춘 가족·노후생활보장에 더해 고객의 건강한 삶(건강생활보장)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 교보생명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종신보험·연금보험은 물론 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보장을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이 선보인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12종) 및 주요 수술(8종),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보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사망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극대화해 평생 건강보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주요 질병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을 비롯해 말기신부전증, 말기간·폐질환, 다발경화증, 루게릭병, 중증세균성수막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원발성폐동맥고혈압, 중증루프스신염 등이다. 주요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이 해당된다.

또한 가입할 때 중복보장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 등 18종의 질병·수술에 대해선 각각 최초 1회씩 진단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치료 후에도 걱정 없도록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발병후연금지급특약에 가입하면 진단보험금 외에도 특약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받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년간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사망해도 5년간 연금 지급을 보증한다.

트렌드를 반영한 100여 종의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은 물론 암치료통원, 3대질병MRI검사, 입원간병인사용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70세로 가입나이 늘리고, 납입기간도 다양



고령층이 보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 나이를 70세까지 늘리고 보험료 납입 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 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주계약과 발병후연금지급특약의 보험료 납입 기간이 종료되면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4.0~8.0%의 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춰 진단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고객 상황에 맞게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 15년 후 생애 변화에 맞춰 생활자금전환 옵션을 신청하면 매년 감액된 가입금액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및 발병후연금지급특약 합산 5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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