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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대 중 1대는 인도서 생산…"중국 의존도 탈피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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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아이폰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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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애플이 생산하는 아이폰의 7대 중 1대는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회계연도에 140억달러(약 19조890억원) 상당의 아이폰을 인도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오랜 기간 인도를 제 2의 제조 거점 국가로 삼아왔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아이폰의 25%를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애플은 이 비율을 2027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인도에서의 아이폰 조립 라인은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타타 세 곳의 공급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다만, 타타가 페가트론의 아이폰 인도 공장 운영을 인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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