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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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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역대 '4번째' UCL 4강 진출에도 웃지 못한 이강인, 미미했던 존재감→주전 경쟁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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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역전극에도 환하게 웃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1,2차전 합산 스코어 6-4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차전 열세를 뒤집은 PSG였지만, 이강인은 환하게 웃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명단 대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앞서 펼쳐졌던 1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후보로 밀렸다.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3-1로 앞서던 후반 32분 이강인을 교체 투입했다. 이후 이강인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패스 13개 중 13개를 모두 성공시켰지만, 슈팅이나 날카로운 크로스는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그저 그런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곧바로 날카로운 왼발 킥과 화려한 드리블로 4골과 3개의 도움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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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차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자 이번 경기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졌다. 그리고 예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18살의 워렌 자이르 에메리를 선택했다.

이강인이 빠지고 PSG는 4-1 대승을 거뒀다. 자연스레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인 역대 4번째로 UCL 4강 진출을 달성한 이강인이지만, 현재 상황은 분명 좋지 않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충격적인 이적설까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PSG는 빅터 오시멘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이적료를 줄이려 하고 있다. 자연스레 트레이드 대상으로 이강인과 카를로스 솔레르 등이 후보에 올랐다“라고 밝혔던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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