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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4강 진출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1로 승리했다. PSG가 합계스코어 6-4로 4강에 올랐다.
이날 음바페는 멀티골을 뽑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5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2회(3회 시도), 빅 찬스 미스 2회, 볼 터치 45회, 패스 성공률 93%(29회 중 27회 성공), 키패스 2회,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6점으로 가장 높았다.
현재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어린 시절부터 AS 모나코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음바페는 PSG를 선택했다. PSG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유지했고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PSG에서 활약하는 동안에도 많은 팀들과 이적설은 끊임없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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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매번 음바페를 영입하려 했지만 협상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지금까지는 잘 지켜냈다. 지난 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여러 매체가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밝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는 PSG 동료들에게 이번 여름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번 경기 후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바꿀 수 있는지 질문이 나왔다.
음바페의 대답은 'NO'였다. 음바페는 "이 승리와 별개로 나의 미래에 대한 결정은 바꾸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PSG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자랑스럽고 나는 PSG와 함께 UCL 우승을 꿈꾸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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