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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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탈중앙화 지갑인 트러스트 월렛 측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아이메시지 보안 결함에 대해 경고했다고 1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바이낸스는 제로데이 아이메시지 익스플로잇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사이버 범죄자가 해결되지 않은 취약점을 발견하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 해커가 다크 웹에서 익스플로잇을 200만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낸스 엑스(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해커는 피해자의 입력이나 상호작용 없이도 피해자의 아이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누구나 해킹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트러스트 월렛은 애플이 수정 사항을 발표할 때까지 사용자에게 아이메시지를 비활성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트러스트 월렛이 과잉 반응하고 있다며, 고위험 사용자가 아닌 한 아이메시지를 비활성화할 필요가 없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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