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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꺾었다. 애스턴빌라는 두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과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벌렸다.
간판 공격수 올리 왓킨스는 직접 골을 넣는 대신 후반전에 무사 디아비와 레온 베일리의 연속골을 도우면서 애스턴빌라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왓킨스는 시즌 도움 기록을 12개로 쌓아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파스칼 크로스(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등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왓킨스는 또 19골로 최다 득점 부문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콜 팔머(첼시)를 한 골 차로 쫓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32개로 프리미어리그 1위. 득점왕과 도움왕에 동시 도전하는 왓킨스의 이번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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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또한 "왓킨스는 놀라운 선수다. 골에 관한 것만이 아니다. 그는 공간을 공략하고, 압박에 매우 능숙하다. 득점할 수 있었지만 숫자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왓킨스는 매우 완벽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다.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면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도 뒤져 있는 것이 문제다. 애스턴빌라는 이날 두 골 차 승리로 토트넘과 득실 차까지 벌렸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확률에선 애스턴빌라가 72.4%인 반면 토트넘은 27.3%에 그쳤다. 이날 애스턴빌라가 이기면서 두 팀의 확률 차이고 벌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다투고 있는 토트넘과 애스턴빌라는 지난달 10일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4-0 완승을 거두면서 4위 싸움에 격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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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애스턴빌라는 토트넘전이 끝나고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주춤했으나 최근 지난 15일 아스날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이날 승리까지 더해 4위 싸움에서 앞서가게 됐다.
애스턴빌라는 또 UEFA 콘퍼런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있다. 8강전에서 릴(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렸다.
이라올라 감독은 이날 애스턴빌라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애스턴빌라는 우리와 매우 떨어져 있다. 우리 팀과 다른 레발"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애스턴빌라는 유럽 대항전에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 유럽 대항전 준결승에 있다"며 "애스턴빌라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들은 놀랍다. 좋은 팀이고 감독의 수준도 높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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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애스턴빌라에서 뛰었던 은퇴 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에메리가 애스턴빌라에 남을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에메리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보도를 묻는 말에 "난 여기에 100% 집중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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