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프로'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로지트키드(Rozetked)는 픽셀9 프로와 아이폰15프로 맥스를 나란히 둔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지를 보면 픽셀9 프로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슷한 사이즈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1월 IT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보인다.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모델의 엣지 투 엣지 디자인 대신 새로운 알약 모양의 카메라 범프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무광택 뒷면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프트 터치 글라스 소재를 사용, 앞면과 뒷면은 완전히 평평한 상태를 띤다.

픽셀9 프로에는 마이크론에서 만든 16GB RAM이 함께 제공되는데, 이는 텐서G4(Tensor G4) 칩셋과 픽셀8 프로보다 4GB 더 많은 용량을 자랑한다. 다만 RAM 수치가 높을수록 기기 가격이 비싸지는만큼, 구글이 픽셀9 프로를 얼마에 출시할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편 픽셀9 시리즈에는 위성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의 엑시노스(Exynos) 모뎀5400가 탑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