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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둔 24일(한국시간) 현재 승점 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는 6점.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득실 차가 5골 나기 때문에 두 경기를 이기고 승점을 따라잡더라도 득실 차를 따져야 한다.
현재 시점으로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4위를 차지할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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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계수는 최근 5시즌 유럽 대항전 성적을 기반으로 산정한다. UEFA가 챔피언스리그 개편 방식을 발표했을 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최근 유럽 대항전에서 성적이 좋아는 점을 들어 프리미어리그가 UEFA 계수 1위 또는 2위에 오르고 5위 팀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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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은 16강에서 AS로마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고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또한 8강에서 떨어졌다.
대신 이탈리아가 UEFA 계수 랭킹 1위로 올라서면서 다음 시즌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준결승전에 두 개 팀(보루시아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을,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 한 개 팀(바이어 레버쿠젠)을 올려 놓은 독일이 2위로 5위 팀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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