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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갤S24 무료 대여…"갤럭시AI, 여행가면 더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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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통역'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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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행지에서 더 유용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rch)', '통역' 등 갤럭시AI 경험의 확대를 위해서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19세 미만은 부모 동의 필요)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하면 된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잔여 수량이 있을 경우, 현장 대여도 가능하다.

제2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여행지에서 유용한 갤럭시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대여 고객이 S24 시리즈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심사를 거쳐 갤럭시 S24 울트라, 여행상품권 50만원, 모바일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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