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목사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그 배우자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대통령 부부의 실체를 공공 영역에서 국민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언더커버(잠입) 형식으로 취재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게서 받은 명품백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자들이 복도에서 (김 여사를) 접견하려고 선물을 들고 서 있었다"며 "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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