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G6 [사진: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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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이 호주 자동차 유통업체 트루EV(TrueEV)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호주 시장 출시를 확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샤오펑은 올해 중형 전기 SUV G6를 호주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Y와 BYD 아토와 경쟁한다는 설명이다.
제이슨 클락 트루EV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에서 전기차 도입을 촉진하고 가속화한다는 목표 아래 스타일리시하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전기차를 만드는 샤오펑과의 독점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클락은 "샤오펑은 최고 품질의 지능형 전기차 브랜드로, 샤오펑의 제품군과 디자인 특징은 호주 시장에 이상적으로 적합하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알렉스 탕 샤오펑 해외 시장 담당자 또한 "호주에서 EV트루와의 협력은 당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전기차 모델로 전 세계 스마트 전기차 부문의 선도 주자로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샤오펑은 글로벌 시장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른 국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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