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 |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 품목 허가를 자진 취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MHRA로부터 정식 품목 허가 승인을 받은 지 약 1년 만이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 약학대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변이 백신 균주로 현재 유행하는 JN.1 계열을 권고함에 따라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스카이코비원의 MHRA 품목 허가를 자진 취하한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다음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