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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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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사이에 낀 이찬원…‘SBS MEGA 콘서트’의 유일한 트로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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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사진 출처 : 'SBS MEGA 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담백한 보컬로 ‘SBS MEGA 콘서트’에 힘을 실었다.

지난 29일 ‘SBS MEGA 콘서트’가 방송된 가운데, 이찬원은 라인업 중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이찬원은 자작곡이자 컴백 타이틀곡이었던 ‘하늘 여행’과 인기곡 ‘밥 한 번 먹자’를 열창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하늘 여행’의 잔잔한 멜로디 아래 중저음 보이스를 들려주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럽게 귓가를 감싸는 이찬원의 목소리에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는 감동의 장이 펼쳐졌다.

‘하늘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찬원은 구수한 ‘밥 한 번 먹자’로 활기를 더했다. 이찬원은 음원과 다를 바가 없는 라이브로 중장년층의 취향을 저격했을 뿐만 아니라 돈독해지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강한 힘을 발휘해냈다.

‘라이브 효자’ 이찬원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으로 컴백한 바 있다. 컴백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던 이찬원은 이번 ‘SBS MEGA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

‘SBS MEGA 콘서트’를 마친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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