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LCK,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 체결…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등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게임진

이정훈 LCK 사무총장(오른쪽)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업무 협약식에 참여,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제공=국가보훈부>.


LCK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및 기부금 전달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CK와 국가보훈부는 2024 LCK 서머 대회 기간 동안 ▲제복근무자 및 가족 초청 특별관람석 지정 ▲국가보훈부 홍보부스 운영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확산 ▲인플루언서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 중계방송 시 국가보훈부 공익 광고 송출 ▲LCK 내 제복 관련 스킨 코드 제공 ▲캠페인 상품(굿즈) 제작 판매 ▲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상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젊은 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이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오는 12일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9월 7일 결승 진출전, 9월 8일 결승전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