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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부터 포켓몬까지” 닌텐도 팬 좋겠네…교토에 생기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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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포켓몬스터, 동물의 숲, 카드 히어로. 게임사 닌텐도의 대표물이다. 이들의 역사를 한 군데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올가을 일본 교토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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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박물관 / 사진=닌텐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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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 박물관(Nintendo Museum)이 올가을 일본 교토 우지시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닌텐도 박물관은 최근 재무 수익 보고서에 “박물관 건물은 이미 완공돼 현재 운영 준비 중”이라며 “준비에 시간이 걸려 2024년 가을 개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닌텐도 박물관은 2021년 오픈 예정이었으나 3년간 지연됐다. 타임아웃은 박물관이 들어서는 건물이 과거 닌텐도 공장이었다는 점을 들어 재건축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닌텐도는 박물관 오픈 시기를 2024년 3월로 재발표했으나 올가을로 한 번 더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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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박물관 옥상 /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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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박물관에서는 1889년 카드 프린터로 시작하여 현재 게임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닌텐도의 역사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3년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 박물관의 옥상에 닌텐도 슈퍼마리오의 트레이드마크인 ‘하테나 블록’이 거대한 크기로 그려져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닌텐도 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닌텐도 IP를 활용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여 소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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