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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1.5개월 실무교육으로 취업까지 한번에... ‘현장맞춤형 방송통신기기 시험원’ 양성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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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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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2024년도 취업연계 현장맞춤형 방송통신기기시험원 양성과정(이하 시험원 양성과정)을 6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국비지원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하는 본 과정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통해 국가지정시험기관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3년 취업성공률이 91.7%에 달하는 단기 취업연계 교육훈련으로 10년간 진행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가지정 시험기관은 전자기기 기술기준 적합성 평가를 시험·평가하는 기관이다.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국가지정 시험기관에서만 가능한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원을 양성하여 이들 시험기관에 취업지원이 본 교육의 목표이다.

교육은 수도권과 경북권 2곳에서 실시한다. 수도권은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6월 24일~8월 9일), 경북권은 구미 경운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6월 26일~8월 13일)에서 35일 241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전파 및 방송통신장비·인증 분야 관련 취업 희망자로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고용보험 미가입자)으로 교육수료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차수별 25명씩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컨소시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자 인터뷰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혜택으로는 교육비 전액무료, 교재·중식 제공, 훈련수당 지급,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실습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시험기관의 채용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커리큘럼은 ▲시험인증 산업 이해 ▲시험인증 기초 ▲계측기 운용 ▲국내외 인증실무 및 시험방법 실습 ▲취업컨설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1.5개월의 단기과정 수료 후 3개월 내 지정 시험기관에 조기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교육의 가장 큰 혜택이다.

취업연계 가능한 국가지정 시험기관은 디티앤씨, 에이치시티 등 국내 최대 규모 시험기관과 유엘코리아, 한국유로핀즈케이씨티엘 등의 글로벌기업 등이며 규격산업 선진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산업군으로 전도유망한 기업들이다.

시험원 양성과정 세부과정과 교육생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컨소시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관계자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채용예정자들을 양성하여 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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