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제대군인 고용 등을 통해 경력 단절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제대군인이란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예비역을 말한다. 에코프로비엠에는 19명,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는 7명의 제대군인이 근무하고 있다. 제대군인의 경력 단절을 막고 군에서 경험을 회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두 회사는 지난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박종광(왼쪽) 에코프로비엠 설비기술팀 수석은 33년 동안 군에 복무한 아버지를 보면서 12년간 직업군인의 길을 걷다가 전역 후 에코프로비엠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이시형(오른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원은 2003년 입대해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하사관으로 복무하다가 퇴직한 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입사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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