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50만 달러보다 150만 달러 늘어나
우승상금 10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증가
(사진=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조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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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올해 총상금 800만 달러로 규모를 키웠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조직위는 8일(한국시간) “1994년 창설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습은 여성 스포츠 발전에 대한 야망을 확인하고 총상금을 800만 달러로 늘렸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총상금 650만 달러보다 150만 달러 늘어난 액수다.
LPGA 투어 최다 상금 대회는 지난주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으로 총상금은 1200만 달러였다. 이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000만 달러, AIG 위민스 오픈 900만 달러(예정),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순이다. 4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790만 달러였다.
대회조직위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로 여성 스포츠를 증징하고 평등을 향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라며 “올해 토너먼트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상금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알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에비앙 마스터스로 시작해 2013년 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챔피언십은 2021년 350만 달러로 상금을 증액했고, 3년 만에 100% 이상으로 늘리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총상금 증액으로 올해 우승상금도 지난해보다 20만 달러 늘어난 120만 달러로 증가했다.
LPGA 투어의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7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남부도시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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