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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성적과 유망주 육성 두 가지 목표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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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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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가 전희철 감독과 재계약을 맺고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SK는 "지난 3년간 팀을 이끌었던 전희철 감독과 계약 기간 3년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희철 감독은 지난 2008년 SK에서 은퇴한 후 전력분석코치, 2군 감독을 지냈다. 이후 NBA G리그(당시 D리그) 수폴스 코치, SK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2021년부터 SK 감독으로 부임했다.

감독 부임 후 통합우승 1회와 2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3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KBL 통산 최단 경기 100승 달성 등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전희철 감독은 "다시 한 번 SK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계약 기간 내 팀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팀의 미래를 위해 신인급 선수들의 육성에도 더욱 집중할 생각이다. 성적과 유망주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팀을 발전시켜 SK를 한국 최고의 농구팀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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