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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FE' 출시를 14일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워치FE를 오는 24일부터 미국에서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모델의 세부 스펙을 소개했다.

갤럭시워치FE는 삼성의 바이오엑티브 센서를 탑재해 개인 맞춤형 실시간 건강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수면 패턴 모니터링을 비롯한 맞춤형 수면 코팅 등 다양한 고급 수면 기능이 포함됐다.

해당 센서를 기반한 심장 건강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는 사용자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심박수를 보였을 때 심박경고와 심방세동을 시사하는 심장 리듬을 모니터링하는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기능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삼성 웨어OS를 기반으로 LTE, 블루투스 5.0, 와이파이를 비롯한 갤럭시 디바이스간 다양한 연결성도 지원한다. 워치FE의 '내 폰 찾기' 기능을 통해 갤럭시폰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카메라 원격 제어, 비접촉 결제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FE는 블랙, 핑크 골드,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적용해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번 갤럭시워치FE의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99유로(약 30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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