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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서티, 스마트폰 개인영상 유출 차단 앱 출시..."공유해도 제3자 열람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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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메라, 앱 통한 동영상·사진 암호화 지원,

촬영 과정서 프레임 단위별로 비디오·음성 암호화 가능

한국금융신문

아이서티, 개인영상 유출 차단 앱 '에스카메라' 출시./사진 = 아이서티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보안 시스템 전문 기업 아이서티는 스마트폰 개인영상 유출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앱 서비스 `(SCamera)”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카메라’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앱으로 설치되며 동영상·사진 촬영-저장 단계를 포함한 전 단계에서 프레임별로 암호화를 지원한다.

일반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으로 촬영된 동영상·사진도 에스카메라 전용 앱 갤러리로 불러와 암호화 시킬 수 있다.

촬영 과정에서 실시간 프레임 단위별로 암호화 처리를 통하여 비디오, 음성 모두를 암호화한다.

동영상·사진을 각종 SNS로 외부에 공유하더라도 제공자가 허락하지 않은 수신자는 열람이 불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제공자의 허락된 수신자의 경우도 제공자가 열람 횟수제한, 열람시간 제한을 설정해 제공할 경우 제한된 범위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1차 허락된 수신자가 최초 제공자의 허락 없이 임의로 외부의 제 3자에게 동영상·사진을 공유하더라도 제공자의 승인이 없으므로 제3자는 동영상·사진 열람이 불가능하다.

아이서티 관계자는 “최근 유명인사 뿐 아니라 일반인의 스마트폰 개인 영상 유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 등 개인의 은밀한 사생활 정보가 본인도 모르게 외부에 새어 나갈 경우 그 피해는 삼각하다”고 밝혔다.

김영후 아이서티 대표는 “스마트폰 영상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연예인, 일반인 등 개인 사생활 보호에 아이서티의 “에스카메라’ 앱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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